오는 2025년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부산 전역의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총 100개 시장(87개 환급장소)이 동시에 참여합니다.
이번 2차 환급행사는 지난 6월 진행된 1차 행사 이후 다시 돌아온 소비지원 이벤트로, 시민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았던 만큼 혜택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11월 부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할인 이벤트가 아니라, 시민의 소비가 곧 지역경제로 연결되는 ‘상생 소비 프로젝트’로 기획되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환급 구조 덕분에 현금성 혜택을 체감할 수 있으며, 부산 전역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접근성도 높습니다.
행사 정보 요약
- 행사명: 부산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 기간: 2025년 11월 6일(목) ~ 8일(토)
- 시간: 오후 1시 30분 ~ 5시 30분
- 장소: 부산 지역 100개 전통시장 (87개 환급부스 운영)
- 참여대상: 시장 내 행사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소비자
- 환급한도: 하루 2만 원, 3일간 최대 6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대부분의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환급받은 상품권은 추후 다른 장보기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환급 조건 및 혜택 — 최대 6만 원까지 돌려받는 실속형 이벤트
이번 부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소비자가 행사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면, 현장에서 바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온누리상품권
onnurigift.or.kr
- 4만 원 이상 결제 시 → 1만 원 환급
- 7만 원 이상 결제 시 → 2만 원 환급
- 1일 최대 2만 원, 3일간 최대 6만 원 한도
즉, 행사기간 동안 총 21만 원 이상을 소비하면 6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3일간 누적합산 제도’가 도입되어, 같은 시장 내에서 소액 결제를 여러 번 나누어도 누적 금액으로 환급이 가능해졌으니 적극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첫날 2만 원, 둘째 날 3만원, 셋째 날 2만원을 소비해 총 7만원이 되면 2만원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 1차 행사보다 실질적인 혜택 체감도가 높아진 셈입니다.
환급 절차 — 영수증만 있으면 현장에서 즉시 지급
환급을 받는 절차는 매우 간단합니다.
소비자는 상품을 구입한 뒤 해당 시장의 환급부스(환급처)를 방문해 영수증을 제시하면, 현장에서 바로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 절차 요약
1. 행사 참여 점포에서 상품 구매
2. 카* 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 수령
3. 시장 내 환급부스 방문
4. 영수증 제시 후 온누리상품권 현장 수령
유의사항
- 간이영수증, 세금계산서, 전자결제 내역(앱 화면 등)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 시장별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 동일 시장 내에서만 영수증 합산이 가능하므로, 다른 시장의 영수증은 별도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간편한 절차 덕분에 별도의 신청서 작성이나 대기 시간이 길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기 좋습니다.
참여시장 안내 — 부산 전역 100곳에서 동시 진행
이번 환급행사는 부산 전 지역의 100개 전통시장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대표적으로는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부전시장, 서면시장, 사상시장, 남문시장, 기장시장 등이 있으며, 각 시장에는 환급부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역 골목형 시장과 생활형 시장까지 참여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시장은 행사 기간 동안 문화공연, 시식회,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부산시는 단순한 환급을 넘어 시장 방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1차 행사 성과와 이번 2차 행사 차별점
지난 6월 열린 1차 부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3만 5천여 명이 참여, 22억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시민과 상인 모두의 만족도가 높았고, 전통시장 재방문율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번 2차 행사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환급금 상향, 누적합산 인정제도 도입, 참여시장 확대 등 여러 부분에서 개선되었습니다.
주요 차별점 요약
- 1일 한도 동일, 총 환급액 6만 원으로 확대
- 누적합산제 도입으로 소액 결제자 참여 확대
- 참여시장 100곳으로 확대
- 현장 혼잡 최소화를 위한 환급부스 분산 운영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30억 원 이상의 매출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연말 전통시장 상권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외 업종 및 주의사항
모든 점포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행사의 취지에 맞지 않는 일부 업종은 제외됩니다.
참여 불가 업종
- 유흥업소, 게임장, 사행성 업종
- 복*, 담배, 상품권 판매점
- 공과금 납부, 각종 수수료 결제 등
참여 가능 업종
- 음식점, 반찬가게, 의류·잡화점, 도소매상, 식품점 등
대부분의 생활형 업종이 참여하므로, 장보기·식사·생활용품 구매 등 다양한 소비활동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알뜰하게 참여하는 팁
1. 첫날 참여가 유리합니다.
시장별 예산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첫날 또는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여러 점포에서 영수증을 모으세요.
누적합산이 가능하므로, 한 번에 큰 금액을 결제하지 않아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이후에도 사용 가능하므로, 미리 확보해 두면 다음 장보기에도 유용합니다.
4. 시장별 SNS나 공지사항 확인을 통해 현장 이벤트 정보를 미리 알아두면 추가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부산시의 전통시장 지원 정책과 의미
부산시는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포함해, 전통시장 시설 개선, 청년상인 육성, 디지털 결제 시스템 도입 지원 등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과 제로페이를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강화하며, 지역 내 소비의 선순환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환급행사는 단기적인 소비 촉진뿐 아니라,
- 전통시장 인지도 향상
- 소상공인 매출 증대
- 시민 체감형 혜택 제공
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경제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통시장도 살리고, 혜택도 챙기자!
2025년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단 3일간 진행되는 부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시민에게는 최대 6만 원의 실질적 혜택, 상인에게는 매출 회복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올가을, 가까운 전통시장을 방문해 따뜻한 소비에 동참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으로 현명한 쇼핑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