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운영하는 주거안정장학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주거 지원을 제공하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2026학년도 1학기 1차 신청은 2025년 11월부터 시작되어, 신청 기간 내에 정확한 절차를 완료해야만 지원 대상자로 확정될 수 있습니다.
주거안정장학금
주거안정장학금은 저소득층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공되는 국가 재원 기반 장학금입니다.
등록금 장학금과 달리, 생활비·주거비 지원에 초점을 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1) 지원 목적
- 자취·기숙사·하숙 등 주거 형태에 관계없이 저소득층 학생의 주거 안정 보장
- 학업 지속을 위한 경제적 부담 완화
- 지역 간 이동이 많은 대학생의 거주 여건 개선
2) 지원 대상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차상위본인부담경감, 한부모 가족, 장애인연금 포함 등)
- 참여 대학 재학생
소득 분위(0~10분위)가 아니라 복지자격 기준이라는 점이 핵심이니 꼼꼼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3) 참여 대학
2026년 기준 전국 291개 대학이 참여합니다.
대학별 자체 기준이나 선발 방식이 아닌, 한국장학재단 기준으로 공통 운영됩니다.
4) 지원 금액
대학별로 실제 지급액은 상이할 수 있으며, 주거 형태·생활 여건 등을 종합해 대학이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정규 학기당 일정 금액의 생활비 또는 주거비가 계좌로 지급됩니다.



주거안정장학금 신청 방법
주거안정장학금은 100%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어 간편하지만, 가구원 동의 과정까지 고려하면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x 서비스 이용자 등록/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 입니다. 한국장학재단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로그인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로그인을 원하지 않는 경우 '돌아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www.kosaf.go.kr
아래는 실제 신청 과정 그대로입니다.
①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접속
- PC: 한국장학재단 → 장학금 → 주거안정장학금
- 모바일: ‘한국장학재단’ 앱 설치 후 로그인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간편 인증 모두 가능하지만 문서 업로드는 PC가 더 편리합니다.



② 신청서 작성
다음 항목을 입력합니다.
- 학적 정보(대학명·학과·학년)
- 연락처 및 주소
- 가구원 정보
- 복지자격 유무
- 주거 형태
모든 항목은 사실대로 입력해야 합니다.
허위 입력은 지급 취소 또는 재학 중 장학 제한 사유가 되니 꼼꼼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③ 가구원 동의 절차 진행
가구원 동의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가구원이 직접 해야 하는 절차
1. 한국장학재단 접속
2. ‘학자금 지원 가구원 동의’ 메뉴 선택
3. 공동인증서·간편인증으로 로그인
4. 동의 정보 확인 후 승인
가구원 동의에서 흔히 생기는 문제
- 가구원이 인증 방법을 모를 때
- 해외 체류자라면 국내 인증 불가
- 부모가 이혼·별거 상태인데 등본 정리가 안 되어 있는 경우
→ 이런 상황이 예상된다면 반드시 초기에 신청해야 문제를 해결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④ 필요 시 서류 업로드
요청 문자가 오면 3일 이내 제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서류는 이미지·PDF 모두 제출 가능하지만, 해상도가 낮으면 재제출 요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⑤ 심사 진행
한국장학재단 → 복지부·행안부 연계 → 대학 전달 → 대학 확정
이 순서대로 심사가 이루어집니다.
⑥ 장학금 지급
대학 자체 지급 일정에 따라 2026년 1~3월 중 지급되는 경우가 많으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주거안정장학금 신청 조건
주거안정장학금 지원 대상은 명확합니다.
하지만 세부 조건은 무심코 놓치기 쉬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아래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① 소득 및 복지 기준 충족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함: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전 유형
- 차상위장애, 한부모, 본인부담경감, 긴급복지 등 포함
※ 단, 복지자격 보유 ≠ 자동 승인 → 가구원 동의 필수
② 참여 대학 재학생
- 학교가 2026학년도 주거안정장학금 참여 대학(291개교)에 포함되어야 함
- 비참여 대학 소속 학생은 신청 대상이 아님
③ 2026학년도 1학기 재학 예정자
재학생
복학생
신입생(정시·수시 모두 포함)
휴학생은 이번 학기 신청 불가 → 복학 후 다음 회차 신청 필요
④ 고정된 주민등록 및 가구 정보
가구원이 해외 체류하거나 주민등록 말소 상태라면 동의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신청 전 가구 정보가 정확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주거안정장학금 신청 기간
2026학년도 1학기 1차 신청은 2025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청 기간과 서류 제출·가구원 동의 기간이 서로 다르다는 점입니다.
① 장학금 신청 기간(필수 신청 기간)
2025년 11월 20일(목) 09:00 ~ 12월 26일(금) 18:00
- 신청 기간 내에 ‘신청 완료’해야만 심사가 시작됨
- 마감일은 접속이 몰려 시스템 지연 가능 → 되도록 초기에 신청하는 것이 안전
② 서류 제출 및 가구원 동의 기간(심사 완료의 필수 절차)
2025년 11월 20일(목) 09:00 ~ 2026년 1월 2일(금) 18:00
중요 포인트 1) 기초·차상위라도 가구원 동의는 ‘필수’
복지자격이 이미 등록돼 있어도 자동 인정되지 않으며, 가구원이 직접 장학재단에서 동의를 다시 진행해야 합니다.
중요 포인트 2) 서류 제출 요청은 개인별로 다름
- 서류 제출 요청은 장학재단 심사 시스템에 따라 개별적으로 발송
- 미제출 시 ‘심사 중지’ 또는 ‘탈락’ 처리
- 신청 후 마이페이지를 수시로 확인해야 안전



주거안정장학금 준비서류
대부분의 서류는 ‘요청 시 제출’ 방식입니다.
그러나 신청 과정에서 자주 요구되는 서류가 있어 미리 준비해 두면 훨씬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① 일반적으로 많이 요구되는 서류
- 주민등록등본
- 가족관계증명서
- 추가 신분 확인 서류(필요시)
※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본 권장
※ 정부 24에서 온라인 발급 가능
② 복지자격 관련 서류(필요시 요청)
-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 차상위계층 확인서
- 한부모가족증명서
이 역시 정부 24에서 즉시 발급 가능합니다.
③ 추가 검증 서류
학생별로 아래 서류가 요구될 수 있음:
- 소득신고 관련 자료
-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 신분 관련 추가 확인 서류
핵심 팁:
서류 제출 요청은 신청 후 2~3일 사이 수시로 업데이트됩니다.
따라서 신청 후 1주일간은 반드시 ‘한국장학재단 마이페이지’를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주거안정장학금 신청 시 주의해야 할 핵심 포인트 7가지
실제 학생들이 자주 하는 실수만 정리했습니다.
① 가구원 동의 누락 — 가장 흔한 탈락 사유
복지자격 보유자라고 자동 인정되는 것이 아님
→ 반드시 동의 필요
② 신청은 했는데 서류 제출을 안 한 경우
서류 제출이 누락되면 ‘신청 취소’와 동일하게 처리됨
③ 마감일 당일 신청
트래픽 증가로 접속 지연 위험
→ 되도록 첫 주 안에 신청 완료
④ 휴학 상태에서 신청
휴학생은 대상 아님
→ 복학 후 다음 회차 신청
⑤ 주민등록등본 정보 불일치
가구원 이름 오기재, 동거 가족 누락 등으로 동의가 불가한 경우 다수 발생
⑥ 주소지가 실제 거주지와 달라 심사 보류
주거지원 장학금이기 때문에 주소 정보가 중요
⑦ 모바일만 사용하다가 문서 업로드 오류
서류 제출은 PC가 안정적



참여 대학 291개 확인 방법
본인이 속한 대학이 참여 대학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① 한국장학재단 공지 확인
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참여 대학 목록’ PDF 다운로드 가능
② 대학 장학팀 홈페이지
대부분의 대학이 자체 안내문을 별도로 게재함
③ 대학 학생지원센터 전화 문의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



신청 후 결과는 언제 나올까?
대략적인 흐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11~12월: 신청·서류 제출
12~1월: 가구원 동의 및 복지자격 검증
1~2월: 대학별 심사
2~3월: 최종 지급
대학별로 시기가 다르므로, 정확한 일정은 학교 장학팀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주거안정장학금 Q&A
Q1. 국가장학금 1·2유형과 중복 수혜 가능?
가능. 주거비 지원 장학금이므로 등록금 장학금과 중복 허용됨.
Q2. 가구원 동의는 꼭 해야 하나?
예. 복지자격 보유자도 예외 없이 동의 필요.
Q3. 휴학생도 신청할 수 있나?
불가. 재학 상태여야 신청 가능.
Q4. 자취 여부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지나?
대학별 지급 기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음.
Q5. 1차 신청을 놓치면 어떻게 되나?
2차 신청 기회가 있을 수 있으나, 1차에 비해 경쟁률이 높음 → 1차 신청이 가장 유리.



2026학년도 주거안정장학금은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매우 중요한 제도입니다.
신청 기간이 정해져 있고, 가구원 동의·서류 제출 등 필수 절차가 있기 때문에, 사전에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 안내한 신청 조건, 절차, 주의사항 등을 미리 숙지해 1차 신청 기간 내에 문제없이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